2025년 10월 7일 화요일

미세먼지 제거용 살수차, 시흥 도심 곳곳 달린다 10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16개 노선 집중 운행

도로 퇴적 먼지 제거 및 취약계층 보호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살수차 4대 운행을 재개한다. 살수차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할 때 운행되며,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인근 도로를 중심으로 구성된 총 16개 노선에서 10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운영된다.


운행 노선은 정왕ㆍ배곧권 8개, 목감지구권 3개, 장현지구권 2개, 은계지구권 2개, 오이도권 1개로, 상반기에는 3월부터 5월까지 총 124회, 3,244km를 운행한 바 있다.


시는 이번 살수차 운영을 통해 도로에 쌓인 먼지와 오염물을 물리적으로 제거함으로써 공기질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공기질에 민감한 노약자와 어린이도 더욱 안전하게 외부 활동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시흥시는 살수차 운행 외에도 ▲스마트 미세먼지 감시체계 운영 ▲미세먼지 취약계층을 위한 미세먼지 알리미ㆍ신호등 활용 안내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및 저감장치 부착 사업 등 다양한 방면에서 미세먼지 저감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양순필 시흥시 환경국장은 “주기적인 살수차 운행으로 도로 미세먼지를 줄이고, 주민들이 더욱 청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년 7월 29일 화요일

안산시, 우리동네 맑은공기 패키지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미세먼지를 감소시켜 대기질을 개선하는 ‘안산시 우리동네 맑은공기 패키지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우리동네 맑은공기 패키지 지원사업은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노후화된 대기오염 방지시설 교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54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지난 4월 공고를 거쳐 총 40개소의 보조금 지원요청서를 접수했다.


이후 서류 검토, 전문 기관(안산녹색환경지원센터)의 현장평가와 안산시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했다.


심의 결과, 총 27개 사업장이 선정돼 지난 29일 통보 절차를 진행했다. 27개 사업장에는 32억 원이 지원된다. 검토 중인 3개 사업장(3억 원)을 제외한 나머지 19억 원에 대해서는 오는 8월 초 2차 모집공고를 통해 사전기술진단 후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운학 산업지원본부장은 “지속적인 지원으로 중소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대기질 개선에 앞장설 계획”이라며 “2차 모집공고에 소규모 사업장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4년 12월 10일 화요일

군포시,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경기 군포시는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계획’을 수립해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시행한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빈도가 높은 동절기(12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에 평소보다 더욱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추진하여 시민의 건강 보호와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제도이다.



시는 미세먼지 관리 강화를 위해 건강보호, 산업, 수송, 공공, 정보제공 등 5개 분야에 14개 이행과제를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자동차 배출가스(공회전)관리 강화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점검 및 관리강화 ▲100억원 이상 규모 관급공사장 노후 건설기계 사용 제한 ▲불법소각 단속 강화 ▲미세먼지 집중관리도로 지정 및 도로청소차 운행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점검 강화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점검 강화 등이다.


계절관리제 기간에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이 제한되며, 토요일, 일요일 및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 사이에 운행하다 전국의 단속카메라에 적발되면 1일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군포시 관계자는 “고농도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분야별 저감 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대기질 개선과 시민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년 3월 19일 화요일

시흥시, 봄철 초미세먼지 총력 대응 추진

 시흥시, 봄철 초미세먼지 총력 대응 추진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연중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고 ‘나쁨 일수’ 발생 빈도가 가장 잦은 3월 한 달을 ‘초미세먼지 봄철 총력 대응 기간’으로 정하고, 대응 방안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매년 3월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대기 정체로 인한 고농도 미세먼지가 더욱 자주 발생하기 때문이다.


시는 이달 31일까지 다량 배출 사업장에 대한 미세먼지 감축 지원,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집중단속,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및 불법소각 방지, 건설공사장 비산먼지 발생공정 단축ㆍ조정 등 미세먼지 주요 배출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


또한, 총력 대응의 하나로 버스 정류소 안내기 및 대기환경 전광판을 통해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및 불법소각 신고(전화 128)를 위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미세먼지 불법 배출 예방감시 사업’ 민간 점검원을 활용해 비산먼지 발생 공사장과 차량 공회전에 대한 집중단속도 병행 추진 중이다. 


용길중 대기정책과장은 “주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대기오염물질 발생을 줄일 수 있도록 사업장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 주민들이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시흥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년 3월 21일 화요일

과천시, 고농도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 소각시설 가동률 조정 및 건축 현장점검 시행

과천시는 지난 20일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관심’ 단계 발령에 따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하고, 이행상황 점검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초미세먼지 위기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 등 4단계로 나뉜다. 


관심 단계는 △당일 오전 0시~오후 4시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50㎍/㎥초과할 것으로 예상 △당일 오전 0시∼오후 4시 해당 시도 권역 주의보·경보 발령 및 내일 50㎍/㎥ 초과 예상 △내일 75㎍/㎥ 초과(매우 나쁨) 예상 등 3개 기준 중 하나만 충족해도 발령된다.


지난 20일은 국외에서 유입된 미세먼지와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축적되면서 관심 단계 기준치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돼 환경부 비상저감조치 발령기준을 충족했다.


과천시는 비상저감조치로 관내 소각시설인 과천자원정화센터의 가동률 및 운영시간을 20% 단축 조정했다. 


살수차와 청소차 운행도 확대했다. 과천시는 평시에는 살수차 1대가 도심 지역 도로를 중심으로 1차례 청소를 실시하고 있으나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되는 기간에는 1일 운행 살수차를 3대로 늘리고, 운행 횟수도 3차례로 늘려 운행한다. 


또한, 건설공사가 한창 진행중인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공사 현장 등에는 비산먼지 발생 저감을 위해 공사시간 변경 및 조정을 권고하고, 세륜시설 운영 현황 등 점검을 실시했다.


이상욱 기후환경과장은 “미세먼지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비상저감조치를 철저히 이행하고, 또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2023년 3월 1일 수요일

더스트아웃. 시흥시의회 도시환경위, 대기환경 개선 방안 모색위해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 현장 방문

시흥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안돈의)가 2월 28일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 운영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안돈의 위원장과 오인열 부위원장, 성훈창, 김찬심, 김진영 위원, 관계 공무원 등이 함께 했다.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를 찾은 위원들은 박희재 악취분석실장으로부터 센터 설립배경, 주요사업, 추진성과, 환경개선 우수사례 등 센터 전반에 대한 현황을 살피고 관계 공무원, 센터 관계자들과 대기환경 개선 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위원들은 악취분석실을 둘러보며 주민모니터링 요원 운영 현황을 파악하며 지속적인 악취제보시스템 구축을 당부하고 악취 문제 해결에 힘써달라고 입을 모았다.


이어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의 지원을 통해 환경개선 우수사례로 꼽히는 ㈜효창티앤티(시흥시 옥구천서로 9)를 방문해 추진경과를 보고받고 염색 가공 공정에서 발생되는 환경오염물질이 습식전기집진시설을 통해 제거되는 현장을 직접 살펴봤다.


안돈의 도시환경위원장은 환경문제 해결의 시급성을 강조하며 “환경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업체들에 대한 환경문제 인식이 최우선이지만 시화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의 협의 등 이들의 자구책 마련을 위해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미세먼지 제거용 살수차, 시흥 도심 곳곳 달린다 10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16개 노선 집중 운행

도로 퇴적 먼지 제거 및 취약계층 보호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살수차 4대 운행을 재개한다. 살수차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할 때 운행되며,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인근 도로를 중심으로 구성된 총 16개 노선에서 10월 1일부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