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 21일 수요일

[사실뉴스 sasilnews.com] 시흥시, 미세먼지 저감 위해 나무 3060본 식재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봄철을 맞아 미세먼지저감 조림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29일부터 도시 내·외 총 4헥타르(ha)에 화백나무 등 4종 3060본의 나무를 심었다.


이번에 시에서 추진한 '미세먼지 저감 조림사업'은 미세먼지 차단 흡착 기능이 있는 수목을 식재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공기의 질을 제공하고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증진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작년 11월부터 현장 확인을 통해 공장주변 및 도시외곽의 산림, 녹지, 공원 등 대기환경 개선이 필요한 대상지 6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올해는 예년보다 봄철 비가 자주와 조림 수목의 활착률이 우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하반기 풀베기 작업을 통해 건전한 산림 육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산주들의 의견을 반영해 사업을 진행했으며, 완성도 있는 조림사업 추진을 위해 주기적으로 대상지 확인 및 관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내년도 사업 추진을 위한 대상지 선정을 올해 말에 진행하니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년 4월 20일 화요일

[더스트아웃] 시흥시, 미세먼지 저감 1부서 1정책 추진

[사실뉴스 sasilnews.com]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미세먼지 저감 1부서 1정책을 추진하며, 청정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매년 전부서에 걸친 미세먼지 정책 추진을 통해 대기질 개선에 충력을 기울여왔다. 지난해에는 78개부서 153개 과제를 진행했으며, 올해는 84개 부서 164개 과제로 확대했다. 


주요 미세먼지 저감 분야는 미세먼지 배출사업장 지도·점검, 친환경차 보급 및 노후경유차 저공해화, 미세먼지 배출원 감축, 도로변 환경개선, 녹화사업, 미세먼지 대책 홍보 등이다.


올 1분기 시는 미세먼지 및 악취 배출사업장 지도·점검 708건(과태료 58, 고발 21건), 민간감시원(20명) 환경오염감시, 노후경유차 운행제한 2,288건 적발, 청소차 및 살수차 26대 31,591km를 운행했다. 


또한 친환경차 총 56대 보조금 지원, 매연저감장치 993대 및 조기폐차 857대,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2897대, 소규모 방지시설 40개소 설치 지원 접수를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미세먼지 저감 노력도 기울였다. 


또한 오난산 전망공원 등에 3만137개 식물 식재, 유휴부지(14,898㎡)에 파종하고, 시민 보호를 위해 마스크 13만4750매 배부, 어린이집 471개소에 공기청정기 지원,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한 비대면 방식(SNS, 팸플릿, 고지서 등) 미세먼지 저감 대책 홍보 27만5,562건을 진행했다.  


시흥시는 이후 드론, 측정장비 등을 활용하고 전문기관 미세먼지 배출원 조사 용역을 통해 미세먼지 핵심 배출원을 조사할 예정이다. 


또한, 유관단체 대상 미세먼지 캠페인을 통해 민간참여를 유도하는 동시에 이해하기 어려운 미세먼지 관련 내용을 웹툰으로 제작·배부해 미세먼지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2021년 4월 19일 월요일

부천시, 미세먼지 클린존 조성사업 성과보고회·자문회의 개최

부천시는 지난 14일 청사 창의실에서 미세먼지 주요 정책인 ‘미세먼지 클린존’ 조성사업에 대해 성과보고회 및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장덕천 시장을 주재로 한국입자에어로졸학회(회장 박덕신), 한국환경보건학회(회장 양원호), 한국실내환경학회(회장 이윤규) 전문가들을 비롯해 부천시의회(남미경 의원, 이상윤 의원, 권유경 의원), 네이버시스템 컨소시엄, 부천도시공사, 관련부서 등 40명이 참석했다.


주요 성과로는 ‘스마트 미세먼지 클린 특화단지 조성사업’을 꼽았다. 부천시는 미세먼지 농도 측정·정보 제공의 단순 측정서비스를 탈피하고 저감 시스템을 자동 가동해 미세먼지 저감 효과 기능까지 갖추게 됐다. 이는 부천시가 지자체 최초로 미세먼지 빅데이터 포털 서비스를 구축한 결과다. 2019년 국토교통부 스마트타운 챌린지 조성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된 이 사업은 올해 3월 완료했다.


학회 전문가들은 선도적인 미세먼지 정책에 긍정적 평가를 표했다. 또한 부천시 미세먼지 정책과 협력 가능한 정책으로 ▲공기 부유 미생물 상시진단(연세대학교 황정호 교수), ▲미세먼지의 환경보건학적 관리방안(한국환경보건학회장 양원호), ▲소상공인 실내공기 품질 개선(한국실내환경학회장 이윤규)을 제안했다.


전문가 주요 자문 의견으로 서울대보건대학원 이기영 원장은 “전문가와 행정기관의 입장이 아닌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보전달을 위한 기획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신동천 교수는 “미세먼지는 특히 어린이 폐성장에 영향이 크므로 이런 심각성을 인지해 정책을 추진해주길 바란다”는 의견을 밝혔다.


부천시는 16일부터 ‘스마트 미세먼지 클린 특화단지 조성사업’의 미세먼지 포털(https://airbucheon.or.kr) 이용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정식 오픈한다.


또한 부천시에서 양성한 미세먼지 시민전문가인 코디네이터 활동과 미세먼지 온라인 플랫폼(페이스북, 카카오채널, 담벼락 등)을 통해 홍보 및 시민들과의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부천은 미세먼지 고농도 도시라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적극적인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노력한 결과, 성공적인 성과를 이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미세먼지 정책을 꾸준히 발굴하여 타 지자체, 해외까지 확산하는 미세먼지 선도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미세먼지 제거용 살수차, 시흥 도심 곳곳 달린다 10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16개 노선 집중 운행

도로 퇴적 먼지 제거 및 취약계층 보호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살수차 4대 운행을 재개한다. 살수차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할 때 운행되며,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인근 도로를 중심으로 구성된 총 16개 노선에서 10월 1일부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