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23일 목요일

인천시, 미세먼지 칭량 로봇시스템 2월부터 본격 가동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2월 ‘미세먼지 칭량 로봇 시스템’을 설치 완료 후 1월 시험 가동을 거쳐 2월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시민들이 고농도 미세먼지 피해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도시 대기 및 도로변 대기 측정소에 설치된 미세먼지 연속자동측정기를 통해 미세먼지 농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하여 제공하고 있으며, 정확하고 신뢰성 높은 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해 국가기준장비와 비교·검증하는 등가성 평가용 미세먼지 칭량 로봇 시스템을 도입하였다.

미세먼지 칭량 로봇 시스템은 중량 측정을 통한 농도 산출에 영향을 미치는 오차 요인을 배제해 100만 분의 1그램의 무게 차이를 칭량할 수 있는 정밀 측정 장비로, 미세먼지의 중량 측정 시 온도, 습도 및 정전기의 영향 등 작업환경, 작업자의 숙련도에 따른 측정 오류를 최소화할 수 있다.

특히 초미세먼지는 머리카락 굵기(60㎛)의 30분의 1 수준으로 작업자에 의한 측정 오류를 최소화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으나, 정밀 제어 및 24시간 운영이 가능한 미세먼지 칭량 로봇 시스템의 도입으로 시민들에게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미세먼지 데이터 제공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2020년 1월 20일 월요일

[더스트아웃] 동절기 계절관리제 대비『2020년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간담회』개최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동절기(12월~익년3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으로 시민들의 건강 및 재산상 피해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미세먼지 발생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통한 자발적인 억제조치 이행을 유도하기 위해 시흥에코센터에서 비산먼지 특별관리공사장을 대상으로 비산먼지발생 억제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특별관리공사장(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대상 최소규모의 10배 이상 공사장) 관계자 약 7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시흥시 미세먼지 현황 및 비산먼지 발생사업 관련 규정(개정사항), 현장에서 주로 발생하는 환경오염 위반사례 및 비산먼지 저감방안 및 우수사례를 브리핑했으며, 비산먼지 억제조치를 철저히 이행해 주변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당부했다.

또한, 1공(공사장) 1공(공무원) 특별관리공사장 집중전담제 및 드론을 이용한 비산먼지 지도점검 등 2020년 시흥시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점검계획을 안내함으로써 공사장들이 자발적인 비산먼지 억제조치를 이행하도록 독려했다.

시 관계자는, “동절기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하는 시기에 비산먼지 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비산먼지 억제조치를 적극적으로 이행하도록 독려하기 위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을 대상으로 비산먼지 간담회를 개최했다”며 “1공1공 특별관리공사장 집중전담제와 드론을 활용하는 등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관리를 강화해 시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할 예정”임을 밝혔다.

2020년 1월 15일 수요일

경기도 대기환경 진단평가시스템 본격 운영

경기도 대기환경 진단평가시스템 본격 운영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윤미혜)은 도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고농도 대기오염 대응을 위한 ‘경기도 대기환경 진단평가시스템’을 1월 16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기환경 진단평가시스템’은 대기질에 대한 생활활동 정보를 제공하는 도민정보제공 시스템과 도․시․군 대기질 관련 업무담당자를 위한 업무용 시스템 두 가지로 구성되었다.

이 중 도민을 대상으로 한 대기환경 정보제공 시스템의 정보는 ▲도내 대기질 모델링 결과 ▲시군 및 시도별 대기질 현황 ▲기상정보 등을 바탕으로 대기질에 따른 권역별 생활정보(실외활동, 실내환기 등)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기환경 정보서비스 홈페이지(air.gg.go.kr)와 대기모델링 정보서비스 홈페이지(airmodel.gg.go.kr)를 통해 1월 16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보건환경연구원은 16일 오후 도(환경국), 도의회(도시환경위원회), 31개 시․군 및 16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개월간 추진한 ‘경기도 대기환경 진단평가시스템’에 대한 성과평가와 향후 발전 방향의 논의를 위한 최종보고회도 개최한다.

윤미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상변동과 대기오염물질 배출원에 대한 영향분석을 강화하여 고농도 대기오염 발생에 대한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미세먼지 제거용 살수차, 시흥 도심 곳곳 달린다 10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16개 노선 집중 운행

도로 퇴적 먼지 제거 및 취약계층 보호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살수차 4대 운행을 재개한다. 살수차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할 때 운행되며,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인근 도로를 중심으로 구성된 총 16개 노선에서 10월 1일부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