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28일 목요일

시흥시, 미세먼지 감축 노후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39억 추가 지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노후경유차에서 발생되는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올 하반기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에 추가로 39억 원을 지원한다.

하반기 추가 시행될 사업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2,000대) ▲매연저감장치(DPF)부착 지원(275대)이며, 신청은 오는 6월 1일부터 예산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조기폐차 신청은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관능검사 결과 적합판정을 받고, 시흥시에 등록된 차량 중 신청일 이전 6개월 이상 연속으로 대기관리권역(서울·인천·경기도)에 등록된 차량 등이 지원 대상에 해당 되며, 조기폐차 관련 상세 자격 조건과 신청 절차 등은 지원신청서 접수를 주관하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1577-7121)에 문의하면 된다.

저감장치 부착 신청은 시흥시청 환경정책과(031-310-3884~5)로 유선전화 또는 방문접수가 가능하고, 자부담금은 복합소형기준 승용차 46만5,000원, 소형화물차 37만2,000원이다. 

다만, 저감장치 부착 시 의무운행 기간(2년)을 준수할 수 있는 차량인지 사업신청 전에 차량의 연식과 성능을 확인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시 5등급차량 운행제한에 대한 과태료(10만원/일)부과 유예기간이 올해 11월까지인 만큼 조기폐차, 저감장치 부착 등의 저공해조치를 조속히 이행해야 한다”며 차량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사업참여를 당부했다.

또한 이밖에도 시는 경유차 폐차 후 LPG 화물차(1톤)를 신규 구매할 경우 400만원을 정액 지원하는 사업도 진행하고 있으며, 잔여물량은 73대로, 2억9,2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2020년 5월 11일 월요일

[더스트아웃] 시흥시, 경기도 미세먼지 저감 시·군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2020년 경기도 미세먼지 저감 우수 시·군 평가’에서 미세먼지 저감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구수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계절관리제 등 6개 분야 27개 지표에 대해 미세먼지 저감 평가를 실시했다. 시흥시는 11개 시·군이 포함된 B그룹 평가에서 최종 1위를 차지해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2위는 양주시 이어 3위는 하남시가 차지했다. 시흥시는 찾아가는 미세먼지 시민공감대 및 미세먼지 저감 소셜릴레이(Social Relay) 캠페인 등을 개최해 시민들이 미세먼지에 대하여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으며, 미세먼지 저감 1부서 1정책을 도입해 전 부서의 관심을 유도하는 등 미세먼지 저감 정책(특수시책)을 강력히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내년에도 올해 중점 추진한 미세먼지 저감 1부서 1정책을 보완하고, 배출가스 5등급 노후차량 조기폐차, 도로변 살수차 투입 10개구간 도로청소 등 미세먼지 저감 정부시책에도 참여해 생활 속에서 미세먼지가 저감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민들의 건강한 삶과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미세먼지 저감 1부서 1정책을 확대해 실효성과 체감도 높은 미세먼지 저감 사업들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0년 5월 10일 일요일

[더스트아웃] 시흥시, 생활권 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바람길숲 조성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마음 놓고 숨 쉬는 도시, 자연과 함께하는 시흥을 만들기 위해 생활권 내 약5천 그루의 조경 수목 식재를 완료했다.

시는 주거단지 인근 나대지로 방치된 공간에 미세먼지 저감·폭염 완화 기능을 강화하고, 경관개선 등의 공간 활용성을 고려한 도시숲(바람길숲) 조성을 완료했다.

바람길숲은 도시 외곽 산림에서 생성되는 맑고, 차가운 공기를 도심으로 끌어들여 공기순환을 촉진하고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과 뜨거운 열기를 도시 외부로 배출하는 기능을 하는 동시에, 경관개선 효과도 높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급증하는 수목식재 요구를 생활권 주변에서 충족할 수 있는 기반을 순차적으로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쾌적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도시숲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2020년 5월 7일 목요일

[더스트아웃] 올해 ‘경기도 미세먼지 저감 우수 시·군’에 성남, 시흥, 안성 선정

경기도가 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시·군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2020 경기도 미세먼지 저감 우수 시·군’ 평가를 실시하고 성남, 시흥, 안성시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했다.

이번 평가는 도 미세먼지대책과 실무평가단이 시·군별 인구수에 따라 A(51만 명 이상), B(21만~50만 명), C(20만 명 이하) 세 그룹으로 나눠 계절관리제 등 6개 분야 27개 지표에 대해 실시한 정량평가 80%와 외부전문가가 우수사례 등에 실시한 정성평가 20%를 합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최우수 기관에는 성남, 시흥, 안성시, 우수 기관에는 용인, 양주, 구리시, 장려 기관에는 수원, 하남, 의왕시가 각각 선정됐다.

성남시는 도내 시·군 중 최초로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을 지정하는 등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이행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흥시는 ‘미세먼지 저감에 대한 1부서 1과제 정책’을 새로 도입, 전 부서의 관심을 유도하는 등 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추진력을 높이고자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성시의 경우 ‘마스크 자동판매기’를 도입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형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실시한 점이 수상의 주요 요인이 됐다.

양재현 경기도 미세먼지대책과장은 “이번 평가는 시·군 간 선의의 경쟁이 실질적인 미세먼지 감축으로 이어져 정책 효율성을 높이고, 도에서는 해당 시·군의 우수사례를 공유해 도 전체가 유기적으로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추진하도록 마련됐다”며 “이번 4월 도 임시회에서 시·군 포상 근거까지 마련된 만큼 지속적으로 우수 정책 발굴, 추진을 독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년 5월 6일 수요일

[더스트아웃] 시흥시, 오염물질 제거효율 향상 위한 대기방지시설 성능검사 추진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미세먼지와 악취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흥스마트허브 내 대기4~5종 사업장의 대기방지시설 성능검사를 추진한다.

대기방지시설을 적정 운영해 오염물질을 최대한 저감하기 위해서는 육안에 의한 고장 시 시설을 개선하는 것뿐만 아니라 후드, 덕트, 송풍기 등의 성능을 확인하고 개선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따라서 시흥시는 대기방지시설 오염물질 포집능력을 과학적 측정장비를 통해 검사해 성능이 미흡한 방지시설에 대해서는 개선토록 권고하고, 양호한 경우에는 지속적으로 유지관리가 될 수 있도록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의 환경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대기방지시설의 개선이 필요한 사업장은 대기4~5종 중·소기업에 대기방지시설 교체·개선 시 방지시설별로 산정된 설치비의 90%를 지원하는 2021년 소규모 사업장 대기방지시설 설치지원 사업에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환경산업체 환경전문가의 정기적인 환경관리를 받도록 하는 대기방지시설 유지관리 지원사업과 연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악취와 미세먼지를 저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찾고 있다”며 “사업장에 대기방지시설의 성능검사와 환경시설개선 지원사업을 병행함으로써 오염물질 저감에 필요한 사항을 정확하게 찾아 해결하고, 대기환경을 개선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세먼지 제거용 살수차, 시흥 도심 곳곳 달린다 10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16개 노선 집중 운행

도로 퇴적 먼지 제거 및 취약계층 보호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살수차 4대 운행을 재개한다. 살수차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할 때 운행되며,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인근 도로를 중심으로 구성된 총 16개 노선에서 10월 1일부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