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월 25일 목요일

인천시, 미세먼지 저감‘전기이륜차 1,700대’ 민간보급 추진

[사실뉴스 sasilnews.com]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대기환경 개선과 온실가스 저감을 위하여 2021년도 전기이륜차 1,700대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2.5배 증가한 규모로 접수는 2021년 3월 4일(목) 09시부터 환경부 저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에서 시작한다.

 

시는 전기이륜차의 유형과 규모, 성능을 고려하여 경형 150만원, 소형 260만원, 중형 290만원, 대형·기타형 330만원 까지 차등 지원하며, 기존 내연기관 이륜차를 폐차 후 구매하는 경우에는 2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아울러 지원 대상 차종은 환경부에서 인증 고시한 전기이륜차로 한정하며 환경부 저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에서 열람·확인이 가능하다.

 

전기이륜차 구매신청 자격은 인천시에 30일 이상 거주하거나 주사무소로 사업자등록을 한 16세 이상 개인, 사업자, 법인, 공공기관 등이다.

 

신청절차는 신청자가 전기이륜차 제조·판매사와 구매계약을 체결하면 제조·판매사에서 2개월 이내 출고 가능한 전기이륜차에 한해 구매 지원신청서를 환경부 저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으로 제출하고 인천시는 구매신청 자격을 부여할 계획이다.

 

유준호 시 에너지정책과장은 “미세먼지 저감 사업의 일환인 친환경 전기이륜차 보급으로 쾌적한 대기질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시민께서 구매에 관심을 갖고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에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년 2월 16일 화요일

안산시, 중소기업 미세먼지 방지시설 설치 75억 원 지원

올해는 사업장당 2대까지 확대, 노후 대기방지시설 설치비 90%까지 지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 감소를 위해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추진하는 지원 사업을 통해 시는 선정된 기업에 노후화된 방지시설 교체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대기배출시설 4~5종 사업장 가운데 중소기업 또는 중소기업협동조합이거나, 보일러, 냉온수기, 건조기 등 대기배출시설을 운영하는 개인 등이며 사물인터넷(IoT) 계측기를 설치하고 3년 이상 방지시설을 운영해야 한다.


시는 지난해까지 기존 1개 사업장에 1대 방지시설만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2대까지 확대 지원하며, 국·도비를 포함한 75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각각의 기업이 부담하는 설치비의 90%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안산시는 경기도 내 타 지자체에서 수수료를 주고 업무 위탁하는 방식으로 지원하는 것과 달리 직접 보조사업으로 추진, 이를 통해 절감한 약 9억 원의 예산을 기업지원에 활용하고 있다. 


앞서 시는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97개 사업장에 82억 원을 지원했고, 지난 한 해 동안 82톤의 미세먼지 배출을 저감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경제적 부담으로 노후 방지시설을 교체하지 못했던 중소기업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대기질 개선 및 미세먼지 저감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세먼지 제거용 살수차, 시흥 도심 곳곳 달린다 10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16개 노선 집중 운행

도로 퇴적 먼지 제거 및 취약계층 보호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살수차 4대 운행을 재개한다. 살수차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할 때 운행되며,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인근 도로를 중심으로 구성된 총 16개 노선에서 10월 1일부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