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2월 16일 수요일

안산시, 중소기업 미세먼지 방지시설 교체지원…노후 방지시설 교체비 최대 90%까지 지원

http://sasilnews.com/?p=11465 사실뉴스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관내 중소기업의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 감소를 위해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모두 18억여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대기배출시설 4~5종인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선정된 사업장은 방지시설 및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설치비의 최대 90%, 5억6천만 원 내에서 지원 받을 수 있다.


보조금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3년 이상 운영해야 하고,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를 설치해 측정된 자료를 대기배출시설 관리시스템에 전송해야 한다.


시는 지난 3년 동안 총 182개 사업장에 178억 원을 지원했으며, 대기오염물질 배출농도의 평균 30%를 저감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접수는 다음달 11일까지 안산시 산업지원본부 산단환경과에 방문접수만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홈페이지에 접속해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경제적 부담으로 노후 방지시설을 교체하지 못했던 중소기업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으로 대기질을 개선하는 등 미세먼지 저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2년 2월 6일 일요일

시흥시, 미세먼지 감시원 활동 본격 가동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민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계절관리제를 운영하고, 미세먼지 불법 배출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 예방에 힘을 쏟고 있다. 이로써 미세먼지 배출원에 대한 철저한 감시와 미세먼지 저감 홍보 활동 등을 수행할 미세먼지 감시원(기간제 근로자 6명)을 공개 채용했다.


미세먼지 감시원은 미세먼지 고농도 현상이 빈번히 발생하는 계절관리제 기간을 포함해 2월부터 5월까지 운영한다.


감시원은 주로 비산먼지의 주범인 공사장이나 대기오염물질을 다량 배출하는 사업장과 농촌지역·건설공사장 등 생활주변 불법소각 현장 집중 단속과 운행 경유차에 대한 매연단속에 나선다. 또한, 살수차 운영 시 전·후 미세먼지 측정,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 이행 여부 단속 등 미세먼지 관련 사업 업무 지원과 기타 환경 관련 업무 지원 등을 수행한다. 


시 관계자는 “고농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에 사업장 점검, 불법소각 감시 등 실효성 있는 감시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미세먼지 감시원들을 채용·운영해 불법 배출원 감시를 강화할 뿐만 아니라, 지역 일자리 확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2년 2월 1일 화요일

[DustOut.kr] 시흥시 84개 부서, 시민 안전·건강 지킬 미세먼지 저감에 총력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미세먼지 문제를 정책적 시도로 개선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미세먼지 저감 방안의 일환으로, 지난 2019년부터 시흥시 전 부서가 협력해 미세먼지 저감 1부서 1정책을 추진 중이다. 


2021년에는 84개의 전 부서, 167개 과제로 사업을 추진해 고농도의 미세먼지를 저감함으로써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과 시민의 건강 보호를 위해 노력해왔다. 올해도 전 부서가 지속적으로 미세먼지 저감 사업에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지난해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했다. 미세먼지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자 국내 최초 “미세먼지 바로 알기” 웹툰을 제작해 각 행정복지센터, 초·중학교 등에 배포했다. 또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비대면 감시활동을 위해 드론 및 측정장비 15종을 활용해 비산먼지 사업장 등 불법행위 감시도 강화했다.


첨단 기술을 통한 취약계층 건강보호 및 안전한 실내 환경 조성에도 앞장섰다. 정왕권 시립어린이집 6개소에 실내외 다중센서 기반의 지능형 공기 청정 환기 시스템을 설치한 결과, 초미세먼지(PM2.5)는 평균 45%(43㎍/㎥→24㎍/㎥), 이산화탄소는(CO2) 최대 65%(2,841ppm→989ppm) 감소 효과가 나타났다.


자동차 배출가스 저공해 조치 지원(총 2,328대, 6,722백만원 지급)과 친환경차(474대,7,784백만원) 지원금 지원 추진뿐 아니라, 정확한 미세먼지 정보 전달을 위해 대기오염측정망을 더욱 확대해 운영(6개소→7개소)하고, 생활권 미세먼지 배출원을 상시 관리해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는 간이측정기 설치를 확대(6대→66대)했다. 


또한,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2,986대(600백만원), 염색 단지 시설 개선 사업은 3개소(1,426백만원), 소규모 방지시설 41개소(6,085백만원)를 설치 지원했으며, 살수차 12대 19,037km 운행 등으로 전·후 미세먼지 농도를 17.1% 감축했다. 


이외에도 깨끗한 경관 조성을 위해 미세먼지 차단숲을 신설(서해안녹지벨트,도시숲)하고, 시민 보호를 위해 마스크 280,374매를 배부했다. 


더 많은 시민들에게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알리고자 여러 비대면 방식(SNS, 버스정보 안내기, 팸플릿, 고지서 등)을 통해 2,066천 건의 홍보 활동을 펼쳤다.


앞으로도 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전 부서가 협력해 올바른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추진하고, 배출가스 저공해 조치 지원,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보조금 지원 등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도움 받을 수 있는 사업을 널리 홍보하고 시행할 계획이다.  

미세먼지 제거용 살수차, 시흥 도심 곳곳 달린다 10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16개 노선 집중 운행

도로 퇴적 먼지 제거 및 취약계층 보호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살수차 4대 운행을 재개한다. 살수차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할 때 운행되며,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인근 도로를 중심으로 구성된 총 16개 노선에서 10월 1일부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