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 31일 화요일

경기도시공사, 미세먼지 저감 관리계획 수립 착수

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는 미세먼지 저감·관리계획을 수립하여 정부의 미세먼지 저감대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으로 정부의「미세먼지관리 종합계획」수립이 법제화 되는 등 미세먼지 관리가 강화됨에 따라 공사 실정에 맞고 실현 가능한 미세먼지 대응계획을 선제적으로 수립하기로 한 것이다.

공사의 「미세먼지 저감 관리계획」은 △생활환경 △공사현장 △도시설계 △도민참여 4개 분야에 대한 중점 관리 과제 선정과 과제별 실행계획 수립의 과정을 거쳐 완성될 계획이다.

또한 공사가 신규 추진하는 3기 신도시와 산업단지 등에 계획을 시범 적용하여 주민들이 미세먼지 관리계획을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힘을 기울일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우리 공사의 「미세먼지 저감 관리계획」수립은 지방공기업 실정에 맞게 실현가능한 계획 수립을 통하여 미세먼지 관리 방안을 체계화하였다는데 의미가 있으며, 이번 저감 관리계획 수립 및 실천을 통하여 쾌적한 삶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지속가능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년 3월 30일 월요일

미세먼지 잡는 버스 공기청정기 등 현장에서 효과 검증

경기도가 4월부터 시외버스 스마트형 공기청정장치 등 ‘미세먼지, 바이러스 저감 스마트 장치’ 3종에 대한 실증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난해 ‘미세먼지 저감 도민 체감형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미세먼지 저감 장치들을 생활 현장에 설치해 효과를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

3가지 장치는 ▲대중교통 분야 – 시외버스 스마트형 공기청정장치 ▲다중이용시설 분야 – 다중이용시설 미세먼지 보호 벤치 ▲교실 등 교육시설 분야 – 교실 미세먼지 차단 및 열 교환 송풍 펜이다.



‘시외버스 스마트형 공기청정장치’는 기존 시외버스 구조를 감안한 맞춤형 공기청정장치로 객실 내 미세먼지와 바이러스를 줄이는 데 사용된다. 오는 4월 3일부터 대중교통에 적용되는 ‘실내공기질 관리법’이 강화됨에 따라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중이용시설 미세먼지 보호벤치’는 인체감지센서를 탑재한 공기정화 기능성 벤치다. 청정공기 송출, 외부 오염 물질 접근 방지 등을 통해 터미널, 의료원 등 다중 이용시설에서 미세먼지와 바이러스를 줄인다.

‘교실 미세먼지 차단 및 열 교환 송풍 펜’은 미세먼지 나노 방진망을 펜에 부착, 컨트롤러로 미세먼지 농도가 기준 이상일 때 펜을 작동시켜 교실 내 미세먼지와 바이러스를 낮추는 장치다.

현장 설치·점검 시 각 장치에는 미세먼지 뿐 아니라 감염균, 박테리아 등의 부유 세균도 같이 제거하는 기능도 추가된다.

도는 4월 중 교육청, 시·군, 운수 회사 등 관련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해당 사업을 진행할 사업자를 선정한 후 장치 현장 설치, 모니터링을 통해 효과를 확인할 예정이다. 효과가 높게 나온 장치에 대해서는 본격적인 설치 사업 추진을 위해 환경부에 국비지원을 요청한다는 방침이다.

양재현 경기도 미세먼지대책과장은 “코로나19,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일상 생활에서 위생과 건강예방이 특히 강조되고 있다”며 “미세먼지, 바이러스 저감 스마트 장치 개발을 통해 도민들이 보다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년 3월 29일 일요일

시흥시,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드론 활용해 점검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동절기(12월~익년 3월) 계절 관리제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1공(공사장)1공(공무원) 지정전담제에 드론을 집중 활용하고 있다.

달월역 인근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및 장현공공주택지구 내 공사장 등 총 10개소에 대해 드론을 띄워 공중에서 비산먼지 억제시설인 세륜시설 가동, 야적물 방진덮개 설치 등 비산먼지 억제조치 이행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했다.

시 관계자는“현장을 방문해 육안으로 점검하면 시간적 공간적 한계가 발생하지만, 드론을 활용해 점검하면 짧은 시간 내 넓은 지역을 감시할 수 있고, 멀리 떨어진 곳에서도 현장 확인이 가능해 효율적인 점검이 가능하므로 향후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점검 시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0년 3월 23일 월요일

[더스트아웃] 군포에 미세먼지 제거 스마트 버스정류장 등장

-산본제일병원앞 버스정류장에 시범 운영
-미세먼지 측정센서와 공기청정기 설치

군포시 미세먼지 안심 스마트 버스정류
미세먼지 위험을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스마트 버스정류장이 군포시에 등장했다.

군포시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룰루랩과 함께 미세먼지 위험을 해결할 수 있는 ‘미세먼지 안심 스마트 버스정류장’을 시범·설치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본제일병원앞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스마트 버스정류장은, 사람이 들어오면 미세먼지 측정센서가 작동해 먼지농도가 표시되며 먼지 정화를 위해 공기청정기가 가동되는 등 정류장 내부공기를 청정하게 유지할 수 있다.

시는 미세먼지 안심 버스정류장을 시범 운영한 결과, 버스정류장 안의 미세먼지 농도가 바깥쪽보다 최대 98%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버스정류장에는 또한 에어컨이 설치돼있고 스마트미러를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와 날씨, 자외선 정보 등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군포시 CCTV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한 CCTV도 설치돼 버스정류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도 확보하도록 했다.

강철하 군포시 교통과장은 “미세먼지 안심 버스정류장은 군포시가 스마트시티 교통서비스의 하나로 도입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보다 필요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교통과 타 분야간의 기술 융합을 지속적으로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교통과(031-390-084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출처 : 경기TV미디어(http://www.ggtv.co.kr)

미세먼지 제거용 살수차, 시흥 도심 곳곳 달린다 10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16개 노선 집중 운행

도로 퇴적 먼지 제거 및 취약계층 보호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살수차 4대 운행을 재개한다. 살수차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할 때 운행되며,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인근 도로를 중심으로 구성된 총 16개 노선에서 10월 1일부터 1...